나는 건설 안전관리자를 준비하고 내 친구는 제조업 안전관리자를 준비하고 있다
같이 23년 1회차 산업안전산업기사 시험을 봤고 합격 했다
이 친구의 간단한 스펙 & 스토리로는
전문대 소방관련학과 휴학하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안전관리자로 전향 현재 나이 만28세
그 외 자격증은 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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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친구가 산업안전산업기사 시험 자격이 된 것도 운이 좋았는데
관련학과 전공자 부분에서 전문대졸(졸업예정자)에서 마지막 학년때 휴학 처리를 해야했는데 귀찮아서 안함
학교 측에선 휴학 처리가 따로 없었으니 마지막 학년까지 올린 상태에서 제적
고로 전문대졸(졸업예정자)가 되어버림
자격 요건을 맞추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
https://honeycase.tistory.co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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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친구와 함께 자격증을 따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일자리를 구하던 중 이 친구가 먼저 취업을 했기에 썰을 풀어보자면
이력서는 5개 미만으로 넣었고
두번째 넣었던 회사에서 연락이 옴
강소기업이라서 어느 정도 회사에 대한 정보가 있었음
그래서 이력서 내용은 그 회사에 대한 칭찬을 엄청나게 함
미래 발전 가능성이 너무 높다~ 내가 가고싶다~ 안전 일 열심히 하겠다 라는 형식으로 잘 적었고
일주일 만에 연락이 옴
근데 운이 좋았던건지는 아니면 회사에서 이러한 점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는건지 모르겠으나
초대졸 이상이라 적혀 있었지만 대학교 자퇴라고 썼음에도 그냥 불러줬다
그렇게 면접 준비를 해서 면접에 갔는데
10명이 있었다면 거기에 정장 입고 온 사람이 2명 있었고
나머지는 카라티에 검은색 계열 바지를 입고 간 것이다
카라티+ 바지 였기때문에
위 사진과 비슷하지는 않았겠지만 풍기는 뉘앙스가 이런 후질근한 느낌을 강하게 줬다
중소기업이든 강소기업이든 중견이든 대기업이든
그냥 면접은 정장 입고 가세요,,
회사가 작아보인다고 정장을 안 입고 오는건 많이 마이너스 요소 같다.
더운 여름이였으니 그냥 셔츠+ 바지만 입었어도 깔끔해 보였을텐데 의문이긴하다.
그리고 면접을 볼 때 면접 내용은 뭐 안전관리자니깐
당연 안전관리자가 뭐를 하느냐 이 정도 질문만 나왔고
다른건 사적인 것도 물어보고 그랬는데
이런 류의 질문에서 이상한 대답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린다
약간 회사의 충성심이나 워라벨 같은 질문인데
회사에서 출장 갈 일 있어서 출장 갔는데 멀어서 퇴근이 늦어질수도 있는데 괜찮냐
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같이 면접 본 사람이
그럼 출장비는 주시나요? 라는 대답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얘기는 합격하고 나중에 해도 된다 제발 그런 답변은 안하길 바란다.
전반적으로 면접자들이 다른 회사에 근무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강소기업이라고 딱 그정도만 준비 해온 느낌이다.
대기업 면접이였으면 그렇게 안했을거면서
뭐 암튼 내 친구는 돌아오는 길에 합격 전화를 받았다
운도 따라줬던것도 있지만
면접이나 복장에서 기본을 했기 때문에 합격을 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다른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무스펙 구직자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취업이 될거라곤 장담은 못하겠지만
최소 산안산기 취득후 이력서에
회사 칭찬+ 잘 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적고
면접에 정장 입고 가서 기본만 잘 얘기하고 충섬심만 잘 보여준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성 있다고 본다.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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